요한 요아킴 빈켈만 (1717–1768)
안톤 라파엘 멩스가 1777년에 그린 요한 요아킴 빈켈만의 초상화는 단순한 외형의 재현 그 이상입니다. 이는 태동하던 신고전주의 운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이자, 108세기 로마를 뒤흔들었던 지적 열망을 보여주는 가슴 뭉클한 창입니다. 미술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빈켈만을 포착한 이 친밀한 반신상은 서구 예술 사상에 그가 끼친 깊은 영향력을 말해주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의 시선은 어두운 의복의 풍성한 주름 사이로 드러난 빈켈만의 얼굴로 즉각 향하게 됩니다. 평온한 지성과 명상적인 진지함이 깃든 그의 얼굴은…








